산이 "JYP 박진영, 회사는 나왔지만 영원한 스승"(인터뷰)

뉴스엔 2014. 8. 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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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전아람 기자]

가수 산이(San E)가 JYP 박진영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6월 애프터스쿨 레이나와 듀엣곡 '한 여름밤의 꿀'을 발표해 뜨거운 인기를 모은 산이는 지난 8월4일 신곡 '바디랭귀지(Body Language)'를 발매해 연속으로 히트를 쳤다. 또 산이는 현재 Mnet '쇼미더머니3'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산이는 최근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요즘 많이 바쁘지 않느냐"고 묻자 "특별히 그렇지도 않다"며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산이는 분명 지난 2008년 데뷔한 이후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치는 것은 물론 예능프로그램에 간간이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호감 래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산이가 이처럼 대세로 자리 잡고 더 많은 대중에 이름을 알리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1년. 공교롭게도 산이는 지난 2013년 4월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하고 같은해 8월 발표한 '아는 사람 얘기' 이후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산이는 "JYP를 나오고 잘된 것을 인정하느냐"는 농담 섞인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면서도 "물론 JYP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JYP는 내 인생에 있어 20대 절반 넘게 차지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걸 빼놓고 이야기 할 순 없다. 그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시작하게 됐고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현재 소속사인 브랜뉴뮤직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산이는 "난 어디서든 꾸준히 음악을 할 수만 있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 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소속사가 더 좋은 이유는 아티스트가 하고 싶은 것을 확실하게 믿어주고 북돋아 주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JYP가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자신도 있다고 밝힌 산이는 최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JYP네이션' 공연을 관람하며 JYP 식구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JYP 수장 박진영은 아직도 산이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산이는 "박진영이 JYP 아티스트들에게 보낼 문자를 '산이 너도 가족이니까'라며 내게도 읽어보라고 보내주셨다. 그런 식으로 항상 챙겨주신다"며 "내가 생각하기에 나의 첫 번째 음악적 스승은 드렁큰 타이거다. 그들처럼 되고 싶어서 가수를 꿈꿨기 때문에 내 스승이고 박진영이라는 큰 사람 만나서 직접적으로 어깨너머로 많이 배웠다. 그 영향은 정말 크다. 세 번째 스승은 지금의 수장 라이머다"고 박진영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산이는 박진영 뿐만 아니라 JYP에서 동고동락했던 동료 가수들에 대한 애정도 고스란히 드러냈다. "JYP 식구들은 내가 잘 된 것을 진심으로 좋아해준다. 한 명도 빠짐없이 정말 좋아해준다. 모든 직원들의 진심이 눈빛, 말투에서 느껴진다"고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산이는 올해 안으로 정규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전아람 kind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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