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이영표, FIFA 직원에게 영어로 따져 사과받아" (해피투게더3)

김유민 기자 입력 2014. 8. 1. 01:48 수정 2014. 8. 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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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이영표, 해피투게더

[티브이데일리 김유민 기자] '해피투게더3' 조우종이 이영표의 브라질에서 피파직원에게 직언했던 사실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능력자특집으로 이영표, 조우종, 정준호, 김흥국, 정지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우종은 이영표와 FIFA직원간의 실랑이 사실을 전했다. 조우종은 "피파 직원들이 일을 대충하거나 중계진을 압박할 경우 이영표가 거침없이 영어로 직언했다. 영어로 누구 혼내는 사람 처음 봤다"며 이영표의 모습을 전했다.

이어 조우종은 "선수와의 인터뷰가 피파의 제한으로 수월치 않은 상황, 지켜보던 이영표가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당당히 권리를 주장하자 직원이 와서 사과를 했다"는 말에 출연진이 놀랐다.

이영표는 "피파 직원의 존재이유는 제한이 아니라 지원이다. 그것이 역할이다. 그런데 실제 상황은 오히려 반대로 되었다. 나는 누가 갑인지 확실히 알고 있다"며 고압적인 자세의 피파 직원들을 그냥 두고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우종의 증언에 따르면 이영표가 실제 피파 직원들에게 했던 말은 딱 두 문장의 간단한 영어. 이영표는 "피파, 우리에게 무엇을 하고 있니? 우리는 많은 중계권료를 지불했다"고 말했다고. 아무도 말 못했던 질문을 한 이영표의 강단에 MC들은 하나같이 감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유민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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