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엘', 성행위 연상 안무..19禁, 노골적 마케팅

입력 2014. 7. 31. 12:43 수정 2014. 7. 3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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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혜원기자] 신인그룹 '포엘'(4L)이 극단적인 19禁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다. 레즈비언 느낌의 티저에 이어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안무까지 선보였다. 역대 최고 수위로 선정성 논란이 예상된다.

'포엘'은 31일 유튜브를 통해 데뷔곡 '무브'(Move)의 안무를 공개했다. 멤버들이 바닥에 누워 다리를 벌렸고, 이 상태에서 허벅지 사이에 손을 넣었다. 엎드린 자세로 골반을 흔들고, 허리를 돌리는 등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의상의 노출 수위도 상당했다. 상하의 란제리 위에 시스루천을 덧댔다. 특히 하의의 경우 엉덩이의 1/3 이상을 드러냈다. 멤버 모두 핫팬츠라 할 수 없는 짧은 길이의 의상을 입고 선정적인 안무를 소화했다.

지나친 19금 마케팅, 하지만 '포엘'의 소속사는 대수롭지 않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룹명인 '포엘'은 '포 레이디'(4 Ladies)를 뜻한다. 원초적인 섹시미는 그룹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엘'은 다음 달 4일 '무브' 음원 및 뮤비 본편을 공개한다.

< 사진='무브' 티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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