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화재로 죽음 위기, 아내가 살렸다"(여유만만)

뉴스엔 2014. 7. 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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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오효진 기자]

'여유만만' 김성환이 아내 기지로 화재에서 살아남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김성환은 7월 3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전기누전으로 화재를 당했지만 아내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성환은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적이 있었다"며 "당시 아이들이 아래층에서 자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방학이라 군산에 있어서 화를 당하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성환은 "1층에서 시작된 불이 2층으로 올라왔는데 연기가 너무 심해서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아내가 먼저 베란다 쪽으로 가서 문을 열어 연기를 뺐다. 이후 나를 깨워서 2층에서 뛰어내렸다"고 아내의 기지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처)

오효진 ji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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