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류 베리모어 이복자매, 변사체로 발견..사인 판명중

입력 2014. 7. 31. 10:36 수정 2014. 7. 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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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할리우드 유명배우 드류 베리모어의 이복자매 제시카 베리모어가 변사체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연예매체 피플은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각), "드류 베리모어의 이복자매 제시카 베리모어가 자신의 차량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시카는 지난 29일 캘리포니아 주 내셔널시티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시신은 한 여성이 발견했으며 이 여성은 자신의 차를 빼기 위해 앞을 가로막고 있던 제시카 차의 창문을 두드렸으나 아무런 대답이 없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제시카의 다리 사이에는 에너지 음료가 놓여있었으며 조수석에는 다량의 약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제시카는 사망한 상태였다"라며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라고 발표했다.

제시카의 죽음에 드류는 대변인을 통해 "제시카를 그리 많이 만나지는 못했지만 나는 그가 그의 가족들과 항상 행복하길 바랐었다"며 "그의 죽음에 슬퍼할 가족들에게 위로를 표한다"고 말했다.

trio88@osen.co.kr

< 사진 > TOPIC=Splash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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