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리뷰]'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공효진, 러브라인 급진전 '키스까지'

하수나 2014. 7. 3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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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조인성과 공효진이 살벌한 관계에서 달달한 관계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선 재열(조인성)과 해수(공효진)가 살벌한 대립을 하는 관계에서 키스를 나누는 사이로 발전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해수는 재열과는 한집에서 살수 없다고 선언했지만 알고보니 재열이 건물주인이란 사실이 드러나며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그런가운데 선입견을 뒤집는 재열의 조언으로 환자 치료에 결정적힌트를 얻은 해수는 그에 대한 시선이 바뀌기 시작했고 재열에게 화해의 제스처를 취했다. 집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압박속에 그에게 함께 술을 마시자고 제안했다. 동민(성동일)과 수광(이광수)도 함께 한 가운데 해수는 재열의 팔짱까지 끼는 애교작전으로 집에서 쫓겨날 위기를 무마했다.

이에 해수와 재열, 동민과 수광은 함께 술을 마시며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됐다. 이때 수광이 한 여자에게 전화번호를 땄고 그것이 빌미가 되어 싸움이 일어나게 됐다.

뚜렛증후군을 앓는 수광이 발작을 일으킨 가운데 재열과 동민, 해수까지 나서서 시비를 걸어온 측과 패싸움이 일어났다. 이때 경찰이 출동했고 재열을 비롯한 해수, 동민, 수광은 거리로 나와 도망을 쳤다.

재열은 해수의 손을 꼭 붙잡고 달렸고 두 사람은 도망가면서도 즐거운 듯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해수는 재열의 오피스텔에 함께 가게 됐다. 재열은 과거 엄마의 불륜을 목격한 충격으로 남자와의 잠자리를 두려워하게 된 해수의 심리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그녀는 과거엔 훨씬 심했다며 치료약까지 먹어야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해수는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기막힌 사랑을 하게 될거다"고 말했고 재열은 "뭘 그걸 상상하고 다짐하느냐. 그냥 하면 되지. 가볍게."라고 말했다. "그걸 어떻게 가볍게 하느냐"는 해수에게 그는 "왜 못해"라며 해수의 입술에 기습키스를 했다. 각을 세우던 두 사람의 관계가 재열의 기습키스로 급진전하게 된 것.

한결 가까워진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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