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박하선, 권상우사랑 최대 피해자인 이유

뉴스엔 2014. 7. 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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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박하선이 남편 권상우 사랑에 최대 피해자가 됐다.

7월 30일 방송된 SBS '유혹'(극본 한지훈/연출 박영수) 6회에서 나홍주(박하선 분)는 남편 차석훈(권상우 분)의 변해가는 마음을 느끼며 철저히 무너졌다.

이날 나홍주는 집에 돌아와 텅 빈 옷장을 보며 되돌릴 수 없이 뒤틀린 남편 차석훈과 사이에 괴로워했다. 이후 나홍주는 식사자리에서 동생 나홍규(이정신 분)가 "남편이 어디서 일하는지 모르는게 말이 되느냐. 부부 맞느냐. 매형 바람나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고 다그치자 "같이 있으면 바람 같은 거 안나니"라며 마음속에 담아뒀던 울분을 표출했다.

시간이 흐르며 나홍주는 별거중인 남편 차석훈을 그리워하며 힘겨워 했고 문자를 보내거나 찾아가는 등 마음을 열기위해 노력했다. 반면 차석훈은 유세영 밑에서 일하기 시작하며 애틋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고 두 여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자신 마음에 괴로워했다. 결국 차석훈은 나홍주가 먼저 손을 내밀었음에도 불구 무미건조한 태도를 이어가며 갈등을 심화시켰다.

이후 나홍주는 강민우(이정진 분)와 퇴직금 정산을 위해 만난 자리에서 남편 차석훈이 유세영 밑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점점 깨져가는 믿음에 절망했다. 앞서 나홍주는 남편 차석훈 불륜을 의심하고 미워하면서도 마음 한편으론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마음을 다잡았다. 그러나 이날 나홍주는 남편 차석훈 마음이 점점 유세영에게 기우는 것을 느꼈고 회복할 수 없는 관계로 진전돼 감을 깨달았다.

특히 나홍주는 차석훈을 만나러 온 회사에서 유세영과 마주쳤고 "제 남편은 제가 잘 안다"며 "석훈씨는 나한테 유세영씨가 옆에서 어떤 유혹을 해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은거다"고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최대한 날을 세웠다.

이에 유세영은 "다행이네요. 나 차석훈씨 한테 마음이 쓰이기 시작했는데 혼자 맴돌고 있었다"며 "차석훈씨 결심이 단단하고 부인이 믿어줄 정도면 그 마음 감추지 않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이어 유세영은 "날 비난한다고 해서 나홍주씨 책임까지 사라지지 않는다. 돈은 절실한데 남편만 놔두고 도망쳤다"며 "아무리 닦아내도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있다. 홍주씨도 나도 마찬가지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떠났다.

나홍주는 유세영 앞에서 애써 자신들의 변해버린 사랑을 감추기 위해 포장했지만 그럴수록 변해버린 남편 차석훈의 마음을 깨닫고 철저히 무너졌다. 나홍주는 남편 차석훈과 사랑이 영원할 거라 믿으며 지고지순한 모습으로 한 자리를 지켰지만 남편 차석훈이 자신 대신 10억을 선택하며 그간 믿어왔던 모든 세상이 무너져 내렸다.

결국 나홍주는 남편에 대한 믿음을 잃고 끝없이 의심했고 차석훈은 변해버린 나홍주 앞에서 유세영에게 끌리는 마음을 다잡지 못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흔들린 신뢰 앞에서 영원한 사랑의 약속이 퇴색돼 감을 느끼며 파도에 휩쓸린 모래성처럼 두 사라의 견고했던 사랑이 무너져 내렸다.

이런 상황에서도 나홍주는 어느 누구에게 자신의 마음 속 상처를 드러내지 못하며 철저히 고립됐다. 특히 나홍주는 자신의 처한 상황을 어느 누구에게도 털어놓고 공감 받지 못하며 사랑에 배반당한 최대 피해자가 됐다. 이에 나홍주가 이 위기를 극복하고 차석훈과 영원한 사랑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아니면 유세영 '유혹' 앞에서 자신이 쌓아온 사랑이 모래성처럼 완전히 무너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SBS 월화드라마 '유혹' 캡처)

[뉴스엔 오효진 기자]

오효진 ji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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