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민아, '스케치북' 리허설 완료.."밝고 씩씩"

입력 2014. 7. 29. 16:58 수정 2014. 7. 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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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 29일 축구선수 손흥민과 열애설에 휩싸인 걸스데이의 민아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유희열의 스케치북' 리허설에 밝은 표정으로 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방송관계자는 "방금 민아의 리허설이 끝나는데 매우 밝고 씩씩해보였다"고 전했다.

이날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많은 관객들 앞에 서는 것인만큼 이를 언급하지 않기는 어려울 전망.

소속사는 "민아로부터 확인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고 들었다. SNS를 통해 서로 팬의로서의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민아는 2회 만나고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에 공식화 되는 것이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 선수나 현재 활동 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소속사도 당황해 현 상황의 입장정리에 오해를 빚은 부분에 대해 팬들과 언론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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