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슈, 넷째 욕심 "출산의 고통 중독성 있다"

2014. 7. 29. 16: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세 아이의 어머니인 슈가 넷째 욕심을 내비쳤다.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340회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특집5탄 녹화에 다둥이 가족 슈-임효성 부부와 아들 임유, 쌍둥이 임라율-임라희가 출연했다.

슈의 집에 도착해 쌍둥이 딸 라희, 라율과 함께한 녹화는 아이들이 귀여워 어쩔 줄 모르는 MC들과 제작진의 탄성 속에 진행됐다.

이날 녹화에서는 슈와 임효성의 첫만남부터 드라마보다 더 로맨틱한 영화관에서의 프러포즈, 그리고 다둥이 엄마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MC 오만석은 슈에게 "다둥이 엄만데, 넷째를 혹시 낳고 싶냐?"고 물었고, 슈는 망설임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중독이 생긴 것 같아요. 자연분만의 고통을 인생에서 몇 번이나 느끼겠어요. 고통을 다시 겪고 싶다"고 말해 임효성을 멘붕에 빠뜨렸다.

또 이영자는 최연소 게스트로 '택시'에 오른 슈의 첫째 아이 임유에게 "라율이랑 라희 중에 누가 더 좋냐?"고 물었다. 이에 유는 "라율이!"라며 "얼굴 때문에 더 좋다"고 말했다. 똑같이 생긴 쌍둥이를 두고 얼굴을 이유로 꼽은 임유의 답변으로 택시는 웃음으로 가득 찼다고.

유독 판박이 같은 라율과 라희의 얼굴은 아빠 임효성에게도 구분이 쉽지 않았다. 임효성은 라율과 라희를 가려내 보라는 MC의 요구에 한번에 맞추지 못했다. 두 아이를 각각 안아보더니 "우는 걸 보니 이 아이가 라희네요, 저한테 안기면 울어요"라며 독특한 구별법을 전했다.

또 임효성은 "어떤 때 보면, 쌍둥이 중 유독 한 아이만 얼굴이 불어 있는 경우가 있다. 한 애만 먹여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슈도 "정말 똑같이 생겨서 정신없고 급할 때는 잘 못 알아보고 한 애에게만 계속 이유식을 먹일 때도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슈와 임효성 부부, 그리고 세 아이들이 출연한 '택시'는 29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슈, 임효성 가족이 출연한 '택시'. 사진 = CJ E&M 제공]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