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옥택연, 이엘리야와 결혼 임박 "어머니께 인사드리자"

신나라 2014. 7. 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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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옥택연과 이엘리야가 곧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다.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경희 극본, 김진원 연출)에서는 김마리(이엘리야)에게 '내일 어머니께 인사드리러 가자'고 말하는 강동희(옥택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희는 "우리 엄마 장소심 씨한테 먼저 인사하고, 그 다음에 나를 낳아준 엄마 하영춘 씨한테 인사 하러 가자"고 말했다.

이어 "네가 우리 엄마 장소심 씨 보면 나랑 결혼하기 싫어할 거 같아서 그동안 안보여줬다. 우리 엄마를 보고도 도망가면 뭐 어쩔 수 없고"라며 그동안 가족들을 인사시켜주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마리가 "'올가미'에서 나오는 시어머니냐"고 묻자 동희는 "저렇게 살 거면 왜 결혼했을까, 저렇게 고생할 거면 왜 결혼한 걸 후회할까봐 그랬다"고 솔직히 밝혔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2 '참 좋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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