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트로트 주자' 이지민, "'심수봉 같다' 라는 말 들었으면"

박현택 입력 2014. 7. 26. 19:03 수정 2014. 7. 2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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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박현택]

트로트가수 이지민은 자신이 '트로트엑스'가 낳은 최대 수혜자'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그는 지난달 종영한 Mnet '트로트엑스'에서 파이널 무대에 올랐지만 순위권(3위)에는 들지 못했다. 그럼에도 '최대 수혜자'를 자신하는 이유는 시청자들의 뇌리에 자신의 노래인 '붕붕붕' 각인시켰기 때문. 곡을 기억해주는 팬들 덕분에 프로그램 이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이지민을 만났다.

이지민 인터뷰 ②에 이어

- '이지민'의 무대를 처음 본 사람이 어떤 첫인상을 가졌으면 좋겠나.

"'심수봉 같다'는 말씀을 듣고 싶다. 내게 그보다 더 큰 칭찬은 없다. 심수봉 선생님에게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아우라가 느껴진다. 트로트 가수이시면서도 반짝이 의상에 과장된 헤어스타일을 하지 않으신다. 목소리는 듣기 편안하고 '꺾기'도 많지 않다. 나도 심수봉 선생님의 길을 따라가고 싶다.

- 장윤정·홍진영과 자신을 비교한다면.

"장윤정 선배님은 '통통' 튀는 귀여운 이미지다. 홍진영 선배님은 섹시하고 여성미 넘치는 무대를 펼친다.

나는 '신나고 발랄한 트로트를 부르는데도' 단아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드리고 싶다.

- 가수 생활을 하면서 특히 감사한 사람을 꼽자면.

"이승철 선배님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내 노래 '붕붕붕'의 작곡가 전해성님이 이승철 선배님의 곡을 많이 작곡하신분이다. 그 인연으로 이승철 선배님게서 '붕붕붕'의 프로듀싱을 맡아주셨다. 트로트곡은 처음 작업 하시는거라 부담도 있으셨을 텐데, 많이 도와 주셨다. 보답하고 싶다. 박현빈 선배님에게도 감사하다. '트로트엑스'에 참여하면서 많은 도움을 얻었다. 트로트 가수로 살아가는 법이나 현실적인 생활 속 조언을 들려주셨다."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나를 '새로운길을 가려고 하는 트로트 가수'라고 표현하고 싶다. 트로트에 대한 편견을 깨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나로인해 트로트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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