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방콕 특집, 휴가인가 극기인가
[OSEN=선미경 기자] '무한도전' 다운 특별한 휴가가 펼쳐졌다. 여행인지 극기훈련이지 모를 깜짝 놀랄만한 휴가지에 멤버들이 모두 당황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방콕 특집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한껏 꾸민 모습으로 공항에 등장, 비행기 티켓팅을 하는 등 제작진을 의심하면서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실상은 말 그대로 '방(방)콕(콕)' 특집이 됐다. 멤버들은 비행기 티켓에 날짜가 잘못된 것을 알고 "그럴 줄 알았다"고 말하면서 공항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실제 태국인 가이드를 만나 본격적인 휴가를 떠났다.
승합차에 오른 멤버들은 가이드와 함께 '방콕' 여행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에어콘도 없는 초특급(?) 방콕 리조트로 향했다. 정형돈은 좁은 실내와 답답한 공기에 "이 정도면 감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생리현상을 참지 못한 박명수 때문에 방안의 공기가 급격하게 탁해졌고, 멤버들은 더운 날씨에 지쳐 힘들어했다. 또 현지 가이드가 멤버들에게 맛있는 만찬을 제공하려 두리안을 가지고 등장,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가이드는 쉴 새 없이 일정을 설명했고, 유재석은 "적당히 해"라고 말하며 황당해했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태국 방콕으로 당일치기 휴가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올 상반기 '선택 2014', '스피드 레이서' 등 장기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친 멤버들이 휴식을 갖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난 것으로, 제작진에게 속은 멤버들의 파란만장한 여행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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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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