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 "데뷔앞두고 10kg 감량해 47kg, 성형의혹 기분좋다"(인터뷰)

뉴스엔 2014. 7. 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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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송하예가 데뷔 과정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를 통해 이름을 알린 송하예는 오는 8월8일 싱글 '처음이야!'로 데뷔한다. 당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미모, 탄탄한 가창력으로 TOP 8까지 진출한 이후 발표하는 솔로로서의 첫 앨범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하예의 데뷔곡 '처음이야!'는 걸스데이 '기대해', '여자대통령'을 작업한 DAX(최도관)와 일렉트로닉 DJ 겸 프로듀서로 한국 10대 DJ로 평가받는 Sionz(김재훈), 안녕뮤직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이자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주목 받은 김지훈의 작사로 완성된 트랙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웅장한 스트링, 펑키한 느낌의 브라스, 세련된 기타 사운드, 일렉트로닉 댄스 비트가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였다.

송하예는 7월23일 오후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수많은 신인 가수들과 차별화된 자신의 매력에 대해 "기존에 존재하는 마냥 예쁜 걸그룹이나 아이돌과는 다르게 좀 재밌고, 코믹한 요소들도 넣은 콘셉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직 난 섹시랑 거리가 먼 것 같다. 섹시 콘셉트에 대해서는 좀 더 나이 들고 성숙해지면 고민해봐야할 것 같다. 꼭 노출하고 보여주는 것만 섹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목소리를 통한 섹시미, 성숙함을 중점적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운을 뗐다.

송하예는 데뷔를 앞두고 무려 10kg을 감량했다. 최근 공개된 근황 사진을 통해 몰라보게 날씬해진 몸매를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송하예는 "약 10kg을 뺐다. 크로스핏이라는 운동을 혹독하게 한 끝에 10kg을 감량했다. 운동뿐 아니라 식단관리도 철저하게 했다. 바나나와 토마토, 양상추, 우유 등을 위주로 한 가벼운 식단을 이어오며 몸매를 유지했다. 현재 47kg이다"고 털어놨다.

송하예는 최근 통통한 볼살이 돋보이는 과거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송하예는 "어렸을 때부터 너무 못 생긴 탓에 이목구비를 다 수술했다고 추측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런 성형 의혹들이 오히려 기분이 좋다. 스스로 내 얼굴을 봤을 때 고칠 데가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 성형 의혹에 휩싸인다는 것 자체가 수술한 것처럼 예쁘게 생겼다고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이어 송하예는 "과거사진에 대해서는 나중에 방송을 통해 해명하고 싶다. 너무 뚱뚱해 눈, 코, 입이 안 보인다는 이야기를 하며 다 뜯어 고쳤다고 예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게 전혀 아니다. 쌍커풀은 원래 없었는데 커가며 자연스럽게 생겼다. 성형수술을 하지 않았기에 과거사진에 대한 성형 의혹도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하예는 가장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택했다. 송하예는 "얼마 전에 가수 앤씨아가 출연한 방송을 봤다. 나와 나이대도 비슷한데 어린 나이에도 불구, 자기가 하고 싶은 노래를 하더라. 그런 모습을 보며 정말 부러웠다"며 웃었다.

가장 닮고 싶은 롤모델로는 가수 김범수를 꼽았다.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가수로 거듭나고 싶다는 것. 송하예는 "김범수 선배는 노래를 너무 잘하신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 선배도 정말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김범수처럼 깨끗하게 부르고 테크닉도 좋고 감동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 음악 팬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여자 김범수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송하예는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공백기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동안 눈에 안 보였던 시간이 너무 길어 날 잊으신 분들도 많을 것 같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나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그만큼의 관심을 꾸준히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나중에 나이가 들더라도 변함없이 이웃처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황혜진 blossom@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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