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육지담父 "딸 일진설 사실 아냐, 논란 없길"

이경호 기자 2014. 7. 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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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케이블 채널 '쇼미더머니3' 참가자 육지담/사진='쇼미더머니3' 방송화면 캡처

케이블 채널 엠넷 '쇼미더머니3' 출연자 육지담의 아버지가 딸의 '일진설'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육지담의 아버지는 24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된 '육지담 일진설'에 대한 해명의 글을 게재했다.

육지담의 아버지는 "사실과 다른 비방과 모략이 정도를 지나쳐 아빠가 되어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기에 근거 없는 악성글들을 게재했던 글쓴이들을 찾아 확인해본 결과 지담이의 친구, 선후배 들이 사실과 근거도 없이 쓴 글임을 확인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학생들을 만나서 왜 이런 글들을 게재하게 되었는지를 자초지정을 물어보니 '같이 친하게 지내다 고등학교 진학 후 연락이 뜸해지게 돼 서운한 감정에 쓰게 되었다'고 말했다. 폭행을 비롯한 왕따, 괴롭힘 등 문화상품권과 같은 돈을 뺏었다는 내용을 게재한 친구는 사실이 아니며, 지담이에게 시샘이 많이 나게 되어 글을 장난삼아 계속 올렸다. 이렇게 심각하게 커질 줄은 몰랐다고 울면서 죄송하다 사과를 했다"고 덧붙였다.

육지담의 아버지는 '학교 지킴이 아저씨에게 반말하고 선생님에게 욕설 했다'는 글을 올린 학생은 근거 없이 지어내 쓴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악성글을 올렸던 친구들이 지담이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자신들의 해명으로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해왔고, 육지담이 이를 받아들였다.

육지담의 아버지는 "앞으로 지담이가 이런 오해를 받지 않도록 자신의 행동을 책임지는 아이로 더 많은 관심으로 지도하겠으니, 이 글을 보신 분들도 오해를 풀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고 전했다.

육지담의 아버지는 이번 글을 올린 학생들이 딸과 같이 어린 학생들이기 때문에 신고, 고소보다 이야기를 들어본 후 선처했다. 그러나 한 번 더 이런 악의적인 소문과 비방이 이뤄질 경우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편 육지담은 지난 10일 '쇼미더머니3' 방송 이후 18세 여고생답지 않은 랩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방송 직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육지담이 과거 일진이었으며, 학생들을 괴롭혀 왔다고 주장하는 글들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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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eang8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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