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손예진, "여해적 캐릭터 부담 많았다"
스포츠한국미디어 최재욱 기자 2014. 7. 23. 17:13
[스포츠한국미디어 최재욱기자] "매력이 있었지만 부담이 많이 됐다"
배우 손예진이 여자 해적 두목을 연기하며 느낀 부담감을 털어놓았다.손예진은 23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감독 이석훈, 제작 하리마오 픽쳐스) 언론 시사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첫 액션 영화였고, 여자 해적이라는 점이 매력이 있었지만 부담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해적'은 조선의 옥쇄를 삼켜버린 귀신고래를 잡기 위한 산적 장사정(김남길)과 여자 해적 여월(손예진)의 모험을 그린 조선판 해양 액션 블록버스터. 손예진은 조선 바다를 호령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여자 두목 여월 역을 맡았다. 여월은 무술에 능하고 강인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다. 손예진은 김남길 못지않은 액션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손예진은 액션 연기에 대해 "드라마를 마치고 곧바로 영화 촬영에 들어가 사실 준비할 시간이 많지 못했다"며 "연습 시간이 물리적으로 없었지만 그 시간만큼은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또한 "무술 감독님, 감독님, 상대 배우와 합을 많이 맞췄다"며 "어색해 보이는 것을 계속 고쳐가며 근사해 보이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해적'은 오는 8월6일 개봉될 예정이다. 12세 관람가.
스포츠한국미디어 최재욱 기자 jwch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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