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편성은 방송국 고유권한, 내용으로 승부할것"
[뉴스엔 정진영 기자]
KBS 측이 '해피선데이' 편성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KBS 예능국 고위관계자가 최근 불거진 '해피선데이' 변칙편성 논란과 관련해 "편성은 방송국의 자율적인 권한"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7월 23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우리는 시간보다는 프로그램 내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청자분들이 예쁘게 봐주시면 방송 시간이 조금 길어질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방송 분량이나 시간 자체가 시청률에 큰 영향을 준다고 보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해피선데이'가 변칙편성 논란에 휘말린 건 편성표 상 오후 4시10분이라고 고지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보다 이른 시간에 방송이 시작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
관계자는 이에 대해 "프로그램 분량과 방송 시간이라는 게 제작진과 편성팀 의지, 시청자 의견, 프로그램에 붙는 광고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런 일이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KBS가 편성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우리는 시간보다는 프로그램 내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순수하게 내용으로 승부를 보겠다. 편성은 방송국의 고유 권한이다. 그걸 존중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가겠다는 생각이다"고 밝혔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 캡처)
정진영 afre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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