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 장서희, 이채영 정체 알게 된다..'충격'

김풀잎 2014. 7. 2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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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장서희가 이채영의 정체를 알아챌 전망이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둥지'(황순영 극본, 곽기원·백상훈 연출) 36회에서는 백연희와 이화영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

이화영(이채영)과 정병국(황동주)은 과거 연인사이였다. 정병국은 그녀를 버리고 백연희(장서희)와 결혼했다. 이화영은 아이를 못 낳는 백연희를 대신해, 그의 아들(진우)까지 대신 낳아준 상황. 정병국은 이를 몰랐다. 몇 년 후, 이화영은 정체를 숨기고 정병국에게 접근했다. 둘은 불륜으로까지 치달았다.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화영은 백연희와 정병국의 집을 찾았다. 이화영은 당당하게 "내 아들 진우 보러 왔다. 반갑다. 내가 진우를 낳은 엄마다"라고 비웃었고, 백연희는 아연실색한 모습이었다. 향후 두 사람이 벌일 또 다른 감정라인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사진=KBS2 '뻐꾸기둥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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