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엄친아 이미지 솔직히 답답..억울해도 항의 못해"

뉴스엔 입력 2014. 7. 22. 17:46 수정 2014. 7. 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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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이 엄친아 이미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방송인 오상진은 7월2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엄마 친구 아들(흠 잡을 데 없는 완벽한 사람) 이미지에 대해 "그런 이미지 때문에 억울한 일에 항의하지 못 하는 경우가 있다"고 운을 뗐다.

오상진은 "교통사고 후 상대방에게 과실이 있는 상황에서 나도 화가 나는데 바쁘고 이미지 때문에 오히려 내가 챙기게 된 경우가 있었다. 곤란하더라"며 "교통사고 후 몸이 아파 입원하고 싶은데 혹시 입원 사실이 알려져 곤란해질까봐 못 한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상진은 "솔직히 좀 답답하긴 하다. 주변인들에게 가끔 화를 낼 때도 있다. 근데 이런 경우에는 아무래도 가만히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창렬은 "부모님한테는 어떤 아들이냐. 반항적인 아들이냐 순종하는 아들이냐"고 물었고 오상진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부모님이 6개월 전에 은퇴를 하셨다. 아버지께서 은퇴하신 뒤 내가 서울에 올라오셔서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고 답했다.

오상진은 "난 서울에서 오래 혼자 살았다. 주변에서 많이 말리더라. 난 정말 스무살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살아서 부모님과 같이 산 기억이 없다. 장가를 간 후 분가를 가게 될 것 같은 상황에서 부모님에게 해드릴 수 있는 최대의 효도가 뭔가 생각했다. 같이 살며 부대끼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오상진은 최근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전향 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하며 연기에 첫 도전했으며 현재 Mnet '댄싱9 시즌2' MC를 맡는 등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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