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로맨스' 이미숙, 이휘향 악행 단서 잡았다
김지현 2014. 4. 24. 19:59
[TV리포트=김지현 기자] 이휘향의 악행이 모두 들통났다.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 83회에서는 정순옥(김미숙)이 김애숙(이휘향)이 저지른 악행의 단서를 포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애숙은 갓난아기인 빛나를 납치해 자신의 친딸인 장채리(조안)와 바꿔치기한 바 있다.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은 당시 산부인과에 있던 간호사 뿐이었다.
애숙은 간호사가 빛나 앞에 나타나자 자신의 죄를 증언할까 불안에 떨었다. 애숙은 간호사를 매수해 각서를 쓰게 만들었고, 자신이 빛나를 바꿨다는 사실을 침묵하라고 종용했다.
하지만 순옥과 빛나에게 마음의 빚이 있는 간호사는 모든 것을 사실대로 털어놨다. 순옥이 가져 온 사진이 사건의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려준 것. 순옥은 모든 걸 빛나의 친아빠인 장재익(홍요섭)에게 밝히기로 결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하준(박윤재)이 빛나를 어머니 이태리(견미리)에게 정식으로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준은 자신의 엄마가 빛나의 양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두 사람은 가까스로 마음을 확인했지만 넘어야 할 산이 너무도 많았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사진=MBC '빛나는 로맨스'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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