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아시아어워드2014]경희의료원 동서건강증진센터

중기협력팀 배병욱 기자 입력 2014. 4. 24. 17:33 수정 2014. 4. 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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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배병욱기자]-제7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종합검진센터부문'

경희의료원 동서건강증진센터가 다른 병원의 검진센터보다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은 바로 양한방 협진이 있기에 가능하다.

경희의료원 동서건강증진센터는 1995년 문을 열어 근 20여 년간 서울 및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왔다.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접목한 특성화된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양한방 의료진이 환자 개인 체질에 맞는 건강관리법을 안내하고 있다.

휴식공간 늘리고 동선 줄여 편안하게...한방협진 프로그램 인기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로부터 우수종합검진센터로 인증 받은 동서건강증진센터는 국내 최초로 종합건강검진을 양한방 협진시스템으로 시행하고 있다. 2010년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상을 수상한 동서건강증진센터는 양한방 진료를 동시에 받고자 하는 해외환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연령별, 맞춤건진 진단프로그램 등 차별화

기본검진은 남성과 여성에게 필요한 검사항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밖에도 스페셜 검진(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을 연령대에 맞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화검진은 특정 부위를 정밀하게 검사받고 싶은 고객을 위한 검진 프로그램으로 뇌혈관계, 치매, 심혈관계, 소화기계 등으로 나뉜다.

프리미엄 검진은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를 받는 바쁜 현대인을 위한 초정밀 건강검진 프로그램이다. 10대 암뿐만 아니라 심혈관 뇌혈관 질환에 대해 1박 2일 동안 여유롭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초정밀 프리미엄 검진이 있다.

검진센터 동석호 센터장은 "정확한 진단과 고객중심 서비스로 검진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양방에서는 눈에 띄는 질병만 진단하지만 한방에서는 미병까지도 찾아내는 강점이 있다. 서로 다른 두 의료 체계를 통해 보다 확신한 질병 진단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질병 발견 시 실시간으로 대학병원 전문의가 치료계획을 수립, 조기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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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배병욱기자 aceb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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