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타도 세월호 참사에 기도 "부디 기적을"

최보란 2014. 4. 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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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결, 야노 시호, 코니 탤벗, 미카(왼쪽위부터 시계방향)

해외 스타들도 세월호 침몰 사고에 마음을 전했다.

대만 아이돌 그룹 비륜해의 멤버인 염아륜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 난파선에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마음을 다해 기도합니다. 희생자에게는 평화가 함께하길"이라는 글을 올렸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세계판'에서 투피엠(2PM) 택연과 호흡을 맞췄던 대만 배우 오영결도 같은 날 자신의 웨이보에 "한국의 침몰한 배에 기적이 있길 바랍니다"라고 세월호 사건을 언급했다.

대만 출신 가수 애이량도 자신의 웨이보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생존의 기회가 남아있길 바라며 생사를 모를 조난자들을 응원합니다. 이미 세상을 떠난 분들은 천국에서 행복하시길.다시는 공포와 아픔이 없길 바랍니다"라는 글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생존자를 위해 기도했다.

대만 유명 예능 프로그램 '오락백분백' MC 호접은 자신의 웨이보에 세월호 관련 뉴스와 함께 "기도합니다"라는 글로 마음을 전했다.

레바논 출신 가수 미카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여객선 침몰 기사를 보고 있다. 가족들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내 마음을 전한다. 보고 있자니 너무 슬프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네덜란드 가수 바우터 하멜도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의 끔찍한 소식을 들었다. 가족들이 어떤 심경일지 상상도 할 수가 없다. 이건 악몽"이라고 적었다. 벨기에 출신 가수 시오엔은 "한국 여객선에 대한 소식들 들었다. 정말 슬프다. 가족들과 사고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을 보낸다"고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일본 유명 모델 야노시호는 17일 자신의 블로그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습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한시라도 빠른 구출과 승객의 무사 귀환을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소녀 가수 코니 탤벗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슬픔에 빠져 있는 한국으로 내일 떠난다. 콘서트 수익은 여객선 사고에 기부하겠다"고 적으며 기부의사를 전했다.

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사진. 공식사이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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