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 "부끄럽지 않은 어른 되고파" 세월호 침몰사고 애도

뉴스엔 입력 2014. 4. 21. 17:54 수정 2014. 4. 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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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나래 기자]

윤일상이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 아이들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작곡가 윤일상은 4월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실종된 아이들에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미안하다. 누구를 욕하기 전에 '내 자신은 이 모든 것에 온전히 떳떳한가?'를 생각하게 된다.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고 노력해야지.. 참 많은 깨달음을 준다"는 글을 게재했다.

4월 16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했다. 4월 21일 현재까지도 많은 실종자들의 생사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특히 실종자 중에는 수학여행을 떠나기 위해 세월호에 몸을 실은 고등학생들이 많이 있어 안타까움과 애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윤일상 역시 한 사람의 어른으로서 실종자 아이들에게 미안함과 죄스러운 감정을 느껴 글을 게재한 것으로 보인다.

윤일상이 게재한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어른으로서 너무 창피합니다", "공감합니다. 추위에 떨고 있을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난 떳떳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가슴이 아파서..", "모두 다 같은 기분일 겁니다", "우리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합시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4월 16일 오전 9시에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조도면 병풍도 해역에서는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월 21일 오후 4시 기준 사망자는 64명, 실종자는 238명으로 집계됐다.

이나래 na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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