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어린 아빠 옥택연이라 다행이다

뉴스엔 입력 2014. 4. 20. 07:44 수정 2014. 4. 20. 07: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조연경 기자]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4월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제작 삼화 네트웍스) 17회에서는 강동희(옥택연 분)가 자신을 오빠 형으로 알고 있는 쌍둥이 자식들, 동주(홍화리 분) 동원(최권수 분)에게 자신이 친부임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동희는 '출생의 비밀'때문에 가출까지 감행했던 동주와 동원에게 자신이 진짜 아버지임을 밝히기로 결심, 함께 여행을 떠났다. "말해바라. 우리 친아빠가 누군지? 자꾸 딴 데 보지 말고, 우리 눈을 똑디 보고 말해라!"라며 채근하는 동주의 성화에 망설이던 동희는 결국 "내가...느그 아빠다! 아임 유어 파덜!"이라고 고백했다.

이 사실이 믿기 힘들었던 동주는 "오빠야 니 자꾸 그래 뻥치몬 내 고마 집에 가뿐다?"며 현실을 부정했지만 "미안하다. 그동안 느그뜰 속이서...내가 진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동희가 사과하자 진심임을 눈치 채고 울음을 터뜨렸던 것.

특히 눈물을 흘리다 누그러뜨린 동원은 "나는 용서해 줄 거는 빨리 용서해 주고, 욕 묵을 거는 빨리 욕 묵고 그런 기 좋다. 머든지 복잡한 기 제일 싫다"며 "아빠"라고 불러 동희를 감동케 했다.

하지만 동주는 "오빠야 니는 진짜 사람도 아이다. 장가 못 갈까봐 겁나서 자기 자식을 동생이라꼬 쏙캈다는 기 말이 대나? 니 진짜 싫다. 밉어 죽겠다. 오빠야 니는 오늘 텐트 안에도 들어오지 말고, 내한테 앞으로 아는 척도 하지 마라"라고 단단히 화난 모습을 내비쳐 녹록치 않은 부녀 관계를 예고했다.(사진= KBS 2TV '참 좋은시절' 캡처)

조연경 j_rose1123@

이은별 세미누드, 브래지어 벗고 파격 상의탈의 '빨간 팬티만..' 하이디클룸, 옷까지 벗고 남친과.. '충격 사생활 유출' 코니 탤벗 "내한공연 수익금 세월호 침몰사고에 기부" 이정, 분노글 악플에 또 격노 "이와중에 정치타령..답답한 인간들" 린제이로한, 과감한 가슴라인 절개드레스 '야위었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