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세븐 지역 '좋았던 시절' 되찾을까

기자 2014. 4. 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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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매거진 - 김철문 이앤알투자연구소 대표

한주간의 부동산 이슈에 대해서 알아보는 '위클리 부동산 리포트' 시간이다. 오늘의 주제는 버블세븐 아파트 매매가다. 주로 버블세븐 아파트 지역 아파트는, 향후 부동산 시장의 선행지표라는 말이 있다. 미래 시장을 빨리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재 시장이 어떤지 동향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겠다. ◇ 2014년 '버블세븐' 지역 동향분석노무현 정권시 2006년 정부가 부동산 가격에 거품이 많이 끼었다고 지목한 강남3구와 양천구 목동, 분당, 평촌, 용인 등 7개 지역을 뜻한다. 2007년 1월 이후 계속되는 하락세로 '거품집값'의 대명사로 낙인찍힌 상태다. 이 지역의 집값이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오랜 침체의 터널을 뚫고 나올 조짐을 보이고 있다.3월 말 현재 버블 세븐지역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 1727만원을 기록했다. 올 들어 3개월 연속 상승해 지난해 말 역대 최저점인 1704만원을 찍은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버블세븐 중 가장 높은 집값을 자랑하는 강남구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상승세의 근본 원인은 최근 4~5년간 가격이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대기 수요가 유입돼 거래량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강남3구는 원래 수요가 많고 정책에 민감한 시장으로 재건축 대상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지난해 말 평당 2831만원에서 52만원 오른 2883만원을 기록 중이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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