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옷 다른 느낌] 한지민 vs 티파니, 미니 원피스 대결

2014. 4. 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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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은주기자] 원피스는 스타일 해결사이다. 상·하의 고민하지 않아도 쉽게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비즈가 달린 원피스는 금상첨화이다.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아도 블링블링 효과가 난다.

한지민과 '소녀시대' 티파니가 같은 미니 드레스를 입었다. 비즈 원피스다. 한지민은 지난 2일 영화 '역린' 제작 보고회에서, 티파니는 지난 2월 영화 '여배우는 너무해' VIP시사회에서 선보였다.

▶ 어떤 옷? :

탤런트 고소영이 런칭한 의류 브랜드 '고소영 by10 꼬르소꼬모'의 2014 봄/여름 시즌 제품이다. 짙은 초록색 실크 소재로 만들어진 반팔 미니 드레스다. 목선과 소매 끝에 비즈가 장식됐다. 가격은 98만 5,000원.

▶ 한지민은? :

마이크로 미니드레스 덕분일까. 작은 키에도 불구, 비율 좋은 몸매를 드러냈다. 비즈 디테일을 고려, 액세서리는 일체 착용하지 않았다. 여기에 블랙 킬힐로 각선미를 업시켰다. 투명 메이크업과 긴 생머리로 특유의 청순함도 살아났다.

▶ 티파니는? :

타이트하게 소화했다. 볼륨있는 몸매가 자연스럽게 부각됐다. 포인트는 골드였다. 톤 다운된 골드 미니백을 사선으로 착용해 발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반대로 톤 높은 펌프스를 신어 각선미를 강조했다. 굵은 웨이브 헤어 스타일로 러블리한 마무리.

▶ 같은 옷 다른 느낌 :

한지민은 단아했다. 짙은 초록색 미니드레스로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티파니는 감춰진 섹시미를 드러냈다. 타이트한 드레스핏 사이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 여기에 골드 백과 구두로 블링블링하게 끝냈다.

< 사진=송효진·서이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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