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윤소이 "권율 향한 사랑-박정철 향한 복수심, 별개"
김가영 입력 2014. 4. 18. 20:14 수정 2014. 4. 18. 20:14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천상여자' 윤소이가 권율을 향한 사랑과 박정철을 향한 복수심을 동시에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이혜선 안소민 극본, 어수선 연출) 73회에서 이선유(윤소이 분)는 공정순(정영숙 분)에게 서지희(문보령 분)와 장태정(박정철 분)이 집으로 들어와 살 수 있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공정순은 서지희에게 "집에 들어와라"라고 제안했지만 서지희는 거절했다. 이후 서지희는 이선유에게 "대체 왜 우리를 집으로 들어오라고 하는 거냐. 지켜보려고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선유는 "장태정은 들어와서 살겠다고 하더라. 장태정은 내가 어떻게 복수하는 지 보고 싶은 것 아니냐"고 물었다.
서지희는 "어떻게 오빠를 사랑한다면서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있냐"고 분노했다. 이선유는 "서지석(권율 분)씨를 사랑하는 것과 장태정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은 별개다"고 말했다.
서지희는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 아무튼 우리에게 들어오라느니 말라느니 그렇게 하지 말아라"고 강조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천상여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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