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주말드라마 정상방송 "상황 따라 유동적"

2014. 4. 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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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정유진 기자]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가 대부분의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하기로 한 가운데 주말드라마는 정상방송을 한다.

18일 KBS, MBC, SBS 각 사의 수정된 편성표에 따르면 KBS는 오는 19일, 20일 2TV '참 좋은 시절' 17회와 18회, 1TV '정도전' 31회, 32회를 정상방송한다.

MBC 역시 같은 날 '왔다! 장보리'와 '호텔킹' 5, 6회를, SBS는 19일 첫 방송 예정이던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의 첫 방송이 미뤄지고 '엔젤아이즈' 5회와 6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 같은 편성이 아직까지 완전히 확정된 내용은 아니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MBC 한 관계자는 이날 OSEN에 "확정이라 말하기는 어렵다.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라며 현재 정상 방송이 예고된 드라마들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보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는 인천발 제주도 행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자 475명 가운데 18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생존자는 179명, 사망자는 28명이다. 현재 268명이 실종된 상태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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