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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부부가 수영장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이자 스파이스 걸스 출신인 빅토리아 베컴은 4월1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빅토리아 베컴은 해당 사진과 함께 "가족과 함께 멋진 하루"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여전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빅토리아 베컴은 비키니를 입고 데이비드 베컴의 팔을 베고 누운 채 부드럽게 미소짓고 있다.

한편 빅토리아 베컴과 데이비드 베컴은 199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 장남 브루클린 베컴,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 막내딸 하퍼 세븐 베컴 등을 두고 있다. 데이비드 베컴은 지난 해 5월 은퇴를 선언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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