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아들 준수에게 펭귄 옷 입히고 즐거운 시간

김연지 입력 2014. 4. 16. 16:04 수정 2014. 4. 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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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연지]

배우 이종혁이 아들 준수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근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페이스북에는 이종혁-이준수 부자가 아쿠아플라넷 일산에서 일산로드 편·절친노트 편·펭귄맨 편 등 세 가지 버전으로 촬영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준수는 거대한 크기의 바다코끼리가 무서워서 다가가지 못했지만 친해진 이후에 카메라 감독을 가리키며 "메리(바다코끼리)보다 이 아저씨가 더 뚱뚱하다"고 말하는 등 여전히 엉뚱한 매력을 보였다. 또한 펭귄 옷을 입고 아장 아장 걸으며 귀여운 매력을 과시했으며 펭귄에게 다가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특유의 해맑음을 보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종혁 또한 멋진 캐주얼 룩에 선글라스를 낀 채 촬영장에 나타나 '훈남 아빠'로의 면모를 과시했다. 바다 코끼리가 무서워 얼어버린 준수를 놀리거나, 준수에게 직접 펭귄 옷을 입혀주는 등 친구 같은 아빠의 훈훈한 매력을 드러냈다.

게시물에는 '준수 역시 사차원', '이종혁 아빠가 이렇게 멋있어도 되나', '저도 바다동물 보러 가고 싶네요' 등의 댓글이 올라왔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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