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칼로리, 다른 과일 비해 낮아..다이어트에 최고 '하루 10개 딱'

이현희 기자 입력 2014. 4. 10. 13:55 수정 2014. 4. 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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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현희 기자] 봄철 과일인 딸기 칼로리가 화제다.

딸기 칼로리는 100g 기준 27kcal다. 이는 바나나(93kcal), 사과(57kcal)에 비해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딸기는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3~4개 정도만 먹어도 봄철 이유 없이 늘어지는 '춘곤증'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딸기는 각종 질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에릭림 박사팀의 연구에 의하면 딸기에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심장질환을 예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딸기에는 비타민 C가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 정도 함유돼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 노화를 억제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딸기는 함유된 과당이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 당뇨병과 지방간 같은 질환을 가져올 수 있다. 대한영양사협회는 1회 적정 섭취량을 10개로 제한하며 하루에 2번 이상 섭취하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다.

네티즌은 "오늘부터 딸기 10개만 먹어야지" "딸기 먹고 예뻐질래" "딸기 대박이다" "딸기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고 짱이다" "봄에는 딸기가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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