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김완선, '영웅본색 vs 청청 패션'..80년대 재현

원호연 입력 2014. 4. 9. 15:02 수정 2014. 4. 9. 15: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원호연]

가수 변진섭과 김완선이 80년대 패션 대결을 펼친다.

9일 케이블채널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이하 '방자전') 측은 "10일 방송부터 목요일 저녁 9시30분으로 시간대를 조정해 본격 4050 맞춤 토크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방송되는 '방자전' 4화에서는 변진섭이 '영웅본색' 주인공 주윤발을 그대로 재현하는가 하면, 김완선이 80년대 유행했던 상큼한 '청청 패션'(청재킷과 청바지 착용)을 선보여 '그 때 그 시절'에 관한 더욱 실감나는 추억 여행을 떠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송에서 김완선은 지난 주 벌칙을 통해 80년대 무대 의상을 재현하라는 미션을 받고 청재킷과 청바지를 매치한 일명, '청청패션'과 함께 발랄하게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로 상큼한 봄 분위기를 연출한다. MC들은 "굉장히 잘 어울린다", "지금까지 선보였던 모습 중 가장 느낌이 좋다", "20대 같아 보인다"며 극찬했으며, 이에 김완선은 자신의 히트곡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에 맞춰 당시의 현란한 안무를 그대로 재현해 스튜디오를 화사한 봄 분위기로 물들였다.

이에 변진섭은 80년대 홍콩 느와르 영화의 대표작 '영웅본색'의 주인공 주윤발을 완벽 모사해 눈길을 끌 예정. 선글라스를 끼고 성냥개비를 입에 문 주윤발의 시그니처 모션을 똑같이 흉내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물들였으며, '영웅본색'을 비롯해 주윤발, 이소룡, 유덕화 등 홍콩 영화 전성기를 이뤘던 당시를 추억할 예정이다.

'방자전'은 '방송을 잘 아는 자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컨셉트로 8090 방송, 연예계 천태만상을 이야기 하는 뮤직비하인드토크쇼. 연예계 생활 30년, 도합 179년을 자랑하는 당시의 슈퍼스타들이 80년대 중반에서 90년 초까지의 가요계, 이른 바 '근대가요사'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첫 회부터 4050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패스트푸드점 나체 난동女 논란, 옷 다 벗고 '세상에!'

이서현, 수영복 입고 아찔 요가 포즈 '19금 수위 넘네'

'밀회' 귀로 듣는 베드신 "너 진짜 처음이야?" 야릇 절정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5' 민주, 男배우와 아찔 포즈 '깜짝!'

쥬얼리 예원, 속옷으로 못 가린 풍만 볼륨 '어마어마'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