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X',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도전자..재미↑

한제희 2014. 4. 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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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한제희]

'트로트 엑스'가 다양한 나이·직업을 갖고 있는 도전자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트로트 엑스' 3회에서는 실력있는 도전자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장윤정 닮은 목소리로 시선을 잡았던 19살 리라부터 80세를 앞둔 박인자 할머니의 구슬픈 '댕구지 아리랑'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도전자들이 속속 등장했다. 또 고속도로 트로트의 황태자 나운도, '슈퍼스타K' 톱2 출신 조문근, 쿨 김성수, 힙합그룹 M.I.B 보컬 강남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인물들이 출연해 흥미를 자극했다.

이날 최고 1분은 79세 박인자 할머니, "트로트는 내게 남편이다"이라고 말하며 노래 '댕구지 아리랑'을 불러 시선을 붙들었다. 실향민인 남편이 고향 '댕구지'를 그리며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 이런 이유에서인지 그곳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을 향한 애끓는 마음이 가사 곳곳에서 묻어났다. 이는 8명의 트로듀서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결국 박인자 할머니는 설운도의 선택을 받아 팀으로 합류했다.

고속도로의 황태자로 불리는 나운도도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래에 맞춰 라이브로 현란한 키보드 연주를 선보였다. 1회 방송서 화제를 모았던 무명 가수 나미애를 잇는 트로트 스타 탄생이었다는 평이다. 이밖에도 녹색지대 곽창선, '뽕짝의 대가' 이박사, 군대에서는 미쓰에이 수지보다 더 핫한 트로트계 군통령 지원이 등이 출연해 흥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은 평균시청률 2.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Mnet+KM+tvN+스토리온 합산)를 기록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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