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이수영, 어머니 생각에 하염없이 '눈물만'

2014. 3. 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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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불후의 명곡' 가수 이수영이 무대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3월2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미자 특집에 이수영이 참여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영은 '섬마을 선생님'을 선곡해 특유의 풍부한 감성과 살랑거리는 목소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무대에 오른 이수영은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힌 후 "돌아가신 어머니의 애창곡이다. 어머니와의 추억이 많은 노래다"고 운을 뗐다가 말을 잇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또한 토크대기실에서도 왁스 '여자의 일생' 무대를 보고 어머니 생각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불후의 명곡'이수영 노래 너무 애절했다" "'불후의 명곡'이수영 우는데 나도 눈물이 나더라" "'불후의 명곡'이수영 어머니 보고 싶을 것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영이 출연한 KBS2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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