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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힙합 블라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빈지노, 산이, 그레이 등 여성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꽃미남 래퍼들이 총 출동하는 '원 힙합 Vol.3 블라썸(Blossom)'이 개최된다.

7일 CJ E & M 측에 따르면 다음달 26일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원 힙합 페스티벌의 세 번째 프로젝트 '원 힙합 Vol.3 블라썸'이 열린다.

'블라썸'은 뛰어난 음악 실력 못지 않게 훈훈한 외모로 새로운 힙합 대세들로 떠오른 뮤지션 들과 함께 한다. 지난 해 'Dali, Van, Picasso'로 전 음원 차트와 여심을 동시에 석권한 빈지노, 자신의 음악 뿐 아니라 피쳐링으로 참여한 모든 곡을 줄줄이 성공시킨 산이, 박재범의 힙합 레이블 AOMG의 유망주로서 리쌍 개리의 '조금 있다 샤워해'를 프로듀싱 해 화제를 모은 그레이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크루셜스타, 로꼬, 외 DJ 3팀(The Z, DJ SKIP, DJ NOAH)이 출연해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CJ E & M 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팀 관계자는 "공연장 밖이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봄이라면 공연장 안의 봄은 마치 꽃이 흐드러지게 만개하는 듯한 열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며 "힙합 음악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 등을 통해 관객을 색다른 봄의 세계로 초대할 것이다"고 전했다.

'원 힙합'은 힙합을 전문적으로 기획하는 CJ E & M의 공연 브랜드로 지난 해 9천여 관객과 함께 한 '원 힙합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원 힙합 파티'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다음달 26일 개최되는 봄맞이 힙합 파티 '원 힙합 Vol.3 블라썸(Blossom)'은 7일 오후 2시 각 티켓판매처(예스24/인터파크/힙합플레이야)를 통해 조기예매인 ONE HIPHOP MANIA 티켓을 200매 한정으로 오픈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 CJ E &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