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추사랑앓이, '슈퍼맨' 시청하며 "부시시한 머리도 예뻐"

2014. 3. 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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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추사랑앓이를 인증했다.

써니는 지난달 28일 트위터에 "사랑아 언니가 아니 이 이모가 너 HD 고화질로 보려고 천원을 또 냈어요. 넌 오늘도 잘 먹는구나 부시시한 머리도 예쁘다. 사랑아 어쩜 넌 이름까지 사랑이니.. 이모들 숙소에 놀러올래? 치킨 사줄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은 지난달 2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한 장면이다. 추사랑이 아빠 추성훈의 품에 안겨 멍하니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써니는 그 전날 오전에도 트위터에 "사랑아.........하악하악"이라는 짧은 글을 남겨 '추사랑 앓이' 중임을 입증했다.

현재 추사랑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귀여운 외모와 애교로 매력으로 추블리라는 별칭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써니가 속한 소녀시대는 새 미니앨범 'MR. MR(미스터 미스터)'를 발매했다. 오는 3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매경닷컴 이슈팀 임가희 기자 classic1310@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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