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일본서 진짜 미역국 끓였지만 '추사랑 강한 거부' 굴욕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수정 기자 2014. 2. 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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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이 장현성의 음식을 거부했다.

23일 오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17회 '좋은아빠 콤플렉스'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에 있는 추성훈-사랑 부녀의 집을 찾은 장현성-준우, 준서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추성훈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고 아침식사를 했다.

장현성은 지난번 추성훈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잘못 끓인 미역국을 대접했던 것이 미안했는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진짜 미역국을 준비했다. 장현성은 "아마 엄마가 끓인 것보다 맛있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막상 미역국을 아침상에 올려놓자 사랑이는 물론이고 준우와 준서마저도 손도 대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추성훈이 사랑이에게 직접 미역국을 권했지만 끝까지 거부해 장현성에게 굴욕을 안겼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만 하는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이자 가족에서 소외되고 자녀에게 소홀했던 아빠들의 제자리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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