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디 직접 만든 초콜릿 나눠드려요..홍대 게릴라팬미팅

2014. 2. 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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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걸그룹 블레이디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직접 만든 초콜릿을 팬들에게 전달한다.

블레이디는 14일 오후 8시 홍대 모처에서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을 팬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블레이디는 공식 SNS를 통해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팬 여러분들을 떠올리며 정성스럽게 10시간 동안 만든 초콜렛을 선물하기 위해 오늘 저녁 8시 블레이디가 홍대로 찾아갑니다! 우리 모두 홍대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초콜릿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블레이디는 주방에 모여 직접 초콜릿을 녹여 만들고 있다. 카메라를 신경 쓰지 않은 편안한 차림과 민낯이 인상적이다. 이들은 팬들에게 줄 초콜릿에 정성스럽게 분홍색 하트 장식을 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블레이디가 팬들과 함께 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향후 지속적인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더 소통하는 블레이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블레이디는 지난 1월 말 "계곡 입수 공약을 지키겠다"며 한겨울 계곡물 속에 들어가는 이색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입수돌'이다. 최근 'B형여자' 활동을 마무리하고 유닛 및 세 번째 싱글 앨범을 준비 중이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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