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김규리, 귀족포스 승마 자태 '럭셔리'

2014. 2. 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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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의 배우 김규리가 고품격 '승마 여신'의 자태를 발산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김규리는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방송될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에서 차정우(주상욱)가 대표로 있는 D & T 소프트벤처스의 이사이자, 투자자 국회장(이정길)의 딸 국여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칼 같은 결단력과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차갑고 도도한 '명품 알파걸' 국여진 역으로 출연한다.

이와 관련 김규리가 우아한 포즈로 승마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시선을 끌고 있다. 극 중 재벌가의 자제 국여진이 승마클럽에서 말을 달리며 여가 시간을 보내는 장면. 김규리는 세련되면서도 능숙하게 말을 다루는 모습으로 '모태 럭셔리'다운 풍모를 과시한다. 날렵한 승마복을 입은 채 속도감을 즐기며 말을 리드하는 김규리의 매력적인 모습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규리의 '귀족포스 승마' 장면은 지난 4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한 승마클럽에서 촬영됐다. 김규리는 이전에 출연했던 영화 촬영을 위해 이미 승마에 대한 기본적인 방법들을 교육받았던 상태. 몇 년 만에 다시 도전하게 된 말 타기에 긴장감을 내비쳤지만, 말에 올라탄 후 트랙을 한 두 바퀴 돌고나자 익숙한 듯 말을 몰아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가하면 추운 날씨로 인해 말들이 좀처럼 안정감을 찾지 못하면서, 촬영이 지연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이에 김규리가 스태프들에게 각설탕을 달라고 요청, 직접 말에게 각설탕을 먹여주고, 말 갈퀴를 쓰다듬어 주는 등 말을 진정시키기 위해 애쓰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김규리는 손이 꽁꽁 얼어버릴 정도로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훌륭한 승마 장면을 완성해냈다"며 "베테랑 배우로서 최선을 다하는 김규리의 모습에 촬영 스태프들도 기운을 얻었다. 앞으로 럭셔리한 '차도녀'의 모습을 그려내게 될 김규리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前)남편과 전(前)처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 진정한 배우자, 진정한 결혼에 대해 깨닫게 되는로맨스 코미디. 재벌이 된 전남편을 다시 꼬시려는 앙큼한 한 여자와 성공하자 나타난 전처에게 복수하려는 응큼한 한 남자가 철없는 돌싱녀, 돌싱남에서 성숙한 모습으로 재결합하기까지의 성장과정을 유쾌하고 로맨틱하게 담아내게 된다. 이민정, 주상욱, 김규리 등이 출연한다.

nyc@osen.co.kr< 사진 > 판타지오, 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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