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이민정, 로코퀸이 돌아왔다..청순·애교만점

김미화 기자 2014. 2. 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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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배우 이민정 / 사진제공=판타지오, IOK미디어

배우 이민정이 청순하고 애교 많은 '로코퀸'(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변신했다.

6일 오후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연출 고동선 정대윤, 제작 판타지오, IOK미디어) 제작진은 극중 돌싱녀 나애라 역을 맡은 이민정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극중 나애라가 차정우(주상욱 분)와 이혼하기 전 절친들과 수다 삼매경을 벌이다가 남편의 전화를 받게 되는 장면. 이민정은 초롱초롱한 눈빛과 애교가 흠씬 묻어나는 표정으로 애교 만점인 나애라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민정은 촬영 당일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 극중 설정이 여름 분위기를 풍기기 위해 반소매의 붉은 체크무늬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민정은 추위에 떠는 기색도 없이 긴 머리를 찰랑거리며 시종일관 웃음을 터뜨리는 등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첫 촬영을 마친 이민정은 제작진을 통해 "나애라는 앙큼하고 발칙한 부분이 있지만 그 이면에 따뜻함과 순수함이 공존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끌렸다"며 "무엇보다 이혼 후 닥친 일련의 힘든 상황들을 당차게 헤쳐 나가는 모습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애라란 인물을 통해 시청자분들이 사랑과 결혼의 의미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유쾌하면서도 감동이 있는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작품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 남편과 전 처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에 대해 깨닫게 되는 로맨스 코미디. 재벌이 된 전남편을 다시 꼬시려는 앙큼한 한 여자와 성공하자 나타난 전처에게 복수하려는 응큼한 한 남자가 철없는 돌싱녀, 돌싱남에서 성숙한 모습으로 재결합하기까지의 성장과정을 유쾌하고 로맨틱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오는 2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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