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집단 소송, 사상 초유의 정보유출 '집단 소송' 가입자 봇물
조선닷컴 2014. 1. 24. 12:51
카드사 집단 소송, 사상 초유의 정보유출 '집단 소송' 가입자 봇물
사상 초유의 카드사 정보유출과 관련해 '집단소송 카페'의 가입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주요 포털 사이트 카드사 정보유출 집단소송카페 가입자 수를 합하면 8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각 카드사에 해지·재발급 신청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입자 수는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국민카드,롯데카드,농협카드 카드사 고객정보유출 집단소송카페' 가입자 수는 이미 3만명을 넘었다.
이 카페를 개설한 이흥엽 변호사는 게시글을 통해 "반드시 배상책임을 부담하게 할 것이다"라고 자신의 의지를 피력한 상태다.
집단 소송에 들어가는 비용은 7000원~1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집단소송 카페는 "약 60만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며 소송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다만 법률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해, 작지만 변론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로펌이 어디인지 또 소송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고 가입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카드사 집단 소송 소식에 네티즌들은 "카드사 집단 소송, 멋지다", "카드사 집단 소송, 모두 갑시다", "카드사 집단 소송, 조금 감정적인 듯", "카드사 집단 소송, 피해자 구제 확실하게 이뤄져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카드사 집단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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