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규리, '앙큼한 돌싱녀' 합류..이민정 라이벌 호흡

김지현 2014. 1. 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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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김규리가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최수영, 연출 고동선)에 합류한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규리는 최근 '앙큼한 돌싱녀'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카리스마 넘치는 재벌 그룹의 후계자 국여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국여진은 화려한 배경과 뛰어난 능력으로 범점하기 힘든 아우라를 지닌 인물. 사람을 긴장케하는 카리스마로 일찌감치 아버지의 가업을 이을 후계자로 지목됐지만, 가슴 한켠에는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잊지 못하는 가녀린 여인이다.

하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남자 차정우(주상욱)를 만나면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게된다. 김규리는 차정우의 전 아내로 등장하는 돌싱녀 나애라(이민정)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 흥미진진한 삼각관계를 보여 줄 예정이다.

김규리가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건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후 9개월 만이다. 전작에 이어 또 한번 재벌 3세 역을 맡았지만 '스캔들'과는 다른 캐릭터의 매력에 끌려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 남편과 아내가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이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메디다. 현재 주상욱, 이민정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메리 대구 공방전'. '내조의 여왕'의 고동선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2월 26일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첫 선을 보인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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