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열린음악회로 TV 나들이 '한국 최고 소리꾼 뭐 불렀나'
뉴스엔 2013. 12. 29. 19:00
장사익이 열린음악회에 출연했다.
'소리꾼' 가수 장사익은 12월 29일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스칼라오페라합창단과 함께 '님은 먼 곳에' 대전 블루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을 열창했다.
오랜만에 TV 무대에 올라 시청자 앞에 선 장사익은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답게 구슬픈 목소리로 청중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장사익은 국악평론가들 사이에서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하는 소리꾼'으로 평가받는 뮤지션이다.
장사익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와 장사익 선생님을 TV에서 볼 줄이야", "역시 장사익, 대한민국 최고의 소리꾼 입니다", "이런게 가수지", "찔레꽃 오랜만에 다시 한 번 들어봐야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사익은 46세가 되던 1995년 8월에 1집 '하늘 가는길'을 통해 정식 가수로 데뷔했으며 대표곡은 '찔레꽃' 이다. (사진=장사익, EBS '공감' 캡처)
[뉴스엔 배재련 기자]
배재련 bjy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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