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임재범 듀엣곡, 故 변대윤 회장 프로듀싱한 유작

뉴스엔 2013. 12. 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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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임재범 듀엣곡이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故 변대윤 예당 회장의 유작인 것으로 밝혀졌다.

알리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월 23일 "임재범이 알리와 함께 듀엣곡을 발표한다"며 "이 곡은 고 변대윤 회장이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으로 프로듀싱한 곡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고인이 이 곡을 들어본 후 알리에게 딱 맞는 좋은 곡이라고 생각해 알리에게 직접 노래를 들려주기도 했다"며 "때문인지 앨범 녹음 당시 알리가 고인 생각에 여러 번 눈물을 흘렸고 주변 사람들도 역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고 녹음 뒷얘기를 전했다.

알리 임재범의 듀엣곡 'I Love You'(아이 러브 유)는 드라마틱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돋보이는 서정적인 발라드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에 대한 애상을 담아냈다. 심금을 울리며 담담하게 시작되는 도입부는 이별의 슬픔을 격정적으로 담아내며 마치 '사랑보다 깊은 상처2'를 연상 시킨다. 후렴구에서 발산되는 폭발적인 하모니는 한 편의 멜로 영화를 보는듯한 진한 감동을 자아낸다.

알리 측 관계자는 "가요계 전설로 불리는 임재범과 알리가 이별한 연인들의 그리움을 담담하면서도 폭발하듯 표현하여 묘한 울림과 동시에 최고의 케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 변대윤(본명 변두섭) 회장은 1959년 전남 화순 출신으로 1980년 예당기획과 1992년 예당음향을 설립했고, 2000년 예당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한 후 2001년 코스닥에 상장하며 대형 기획사로 발돋움했다.

가수 양수경, 최성수, 조덕배, 듀스, 룰라, 소찬휘, 녹색지대, 한스밴드, 윤시내, 김흥국, 젝스키스, 양현석, 임상아, 조PD, 이승철, 이선희, 이정현 등이 변 회장의 손을 거쳐갔으며 현재 예당에는 가수 임재범, 알리, 차지연, 국카스텐 등 소속돼 있다. (사진=뉴스엔DB/ 예당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이재환 기자]

이재환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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