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지아 "엑소·에프엑스 등과 가요계 사조직 '차이나 그룹' 결성"

2013. 11. 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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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미쓰에이 지아.

걸그룹 미쓰에이 지아가 가요계의 새로운 사조직 '차이나 그룹'에 대해 털어놨다.

지아는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가요계, 특히나 아이돌 그룹들 사이에는 새로운 사조직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 모임은 바로 '차이나 라인'이다"며 "어쩌다 보니 내가 '차이나 라인의 대장이 됐다"고 말했다.

지아가 말하는 '차이나 그룹'은 국내 가요계에 진출한 중국 출신 가수들의 모임으로 최근 지아를 중심으로 몇몇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가깝게 지내는 것을 접한 팬들과 온라인상에서 관심의 대상이 됐다.

지아는 "중국을 떠나 한국에 와 가수로 데뷔해 같은 생각, 같은 고민,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이 모이다 보니 모임의 형식을 띠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아와 페이로 시작된 이 모임은 에프엑스의 빅토리아와 엠버, 테이스티 소룡과 대룡, 슈퍼주니어 엠 멤버들과 엑소 엠 멤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 모임은 명절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멤버들이 만나면서 시작됐다. 한국에 남아 있는 친구들이 삼삼오오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물론이고 서로 위로하고 상대방의 새로운 가족이 돼 준 것. 이들은 최근 핼러윈 때도 함께 모여 파티를 열고 친목을 다졌다.

한편 가요계의 사조직 '차이나 그룹'의 '대장' 지아와 페이가 속한 그룹 미쓰에이는 6일 1년 2개월 만에 정규 2집 '허쉬'(Hush)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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