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고 노무현 변호사 모델 영화 '변호인' 주연

김진원 인턴기자 2013. 10. 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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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46)가 주연을 맡은 영화 < 변호인 > 제작사가 12월19일 개봉을 확정했다.

30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 변호인 > 은 고 노무현 대통령을 모델로 하고 있다. 1980년대 초 부산의 돈 없고, 배경 없는 고졸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 이야기를 담았다. 송강호는 억울하게 시국사건에 연루된 대학생(임시완 분)을 변호한다. 이 사건은 부산 지역 최대의 용공조작 사건으로 불리는 '부림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송강호는 < 변호인 > 에 대해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을 만났다"며 "감히 내 작은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한 영화다"고 소감을 밝혔다.

< 변호인 > 에는 송강호, 오달수, 곽도원, 김영애, 조민기, 이성민이 출연한다.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은 이번 작품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변호인 사진 영상 캡처

< 김진원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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