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지드래곤, 정형돈 밀당에 끈질긴 구애 '애간장'

2013. 9. 2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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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정형돈의 밀당에 끈질긴 구애로 맞섰다.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3 가요제 일곱 팀의 개별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지드래곤은 정형돈과의 가요제 준비를 위해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에서 첫 회의를 진행했다.

정형돈은 음악 얘기를 하기 전에 먼저 YG 구내 식당에서 폭풍흡입을 하며 평소 YG 구내 식당에서 밥 먹는 것이 소원이었다는 하하에게 전화를 걸어 자랑했다.

지드래곤은 정형돈의 식사 후 본격적으로 가요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던 중 연락처 교환을 하고자 했다.

지드래곤은 정형돈이 도도한 얼굴을 하고는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으려고 하자 정형돈의 휴대폰을 가지고 연락처를 교환해버렸다.

정형돈은 지드래곤에게서 휴대폰을 가져오며 "이거 몇 명밖에 모르는 톱시크릿 번호다. 이렇게 질척거리지 마라. 그리고 연락은 문자로 하고 전화는 하지 마라"고 밀당을 시작했다.

지드래곤은 정형돈의 밀당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며 "저는 전화가 좋다. 매일 전화할 거다"라고 끈질긴 구애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지드래곤, 정형돈 ⓒ MBC 방송화면]저작권자ⓒ 엑스포츠뉴스 ( www.xportsnew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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