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나이차 신성일-배슬기의 파격멜로 '야관문' 11월7일 개봉확정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던 '야관문: 욕망의 꽃'이 개봉을 확정했다.
오는 11월7일 신성일과 배슬기가 49세 나이차를 극복한 남녀 주연으로 캐스팅 돼 큰 관심을 모은 영화 '야관문: 욕망의 꽃'이 개봉된다.
영화 '야관문: 욕망의 꽃'은 평생 교직에 몸담으면서 원칙만을 고수하며 살아오다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말기 암환자와 그를 간병하기 위해 찾아온 젊고 아름다운 여 간병인 사이의 거부할 수 없는 감정과 숨겨진 진실에 대한 이야기.
영화 '6월의 일기' 이후 7년 만에 영화로 복귀한 임경수 감독과 대한민국 영화 황금기의 상징 배우 신성일, 첫 주연을 맡게 된 배슬기의 조합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중 말기 암 환자로 분한 신성일은 생애 처음 성적 욕망에 사로잡혀 집착하는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다. 깨어나는 본능을 억제하지 못하고 평생 지켜온 원칙과 도덕마저 무너뜨리고 마는 한 남자의 심리적 변화와 고뇌를 베테랑다운 완벽한 연기로 표현해 냈다는 평이다.
신성일의 간병인으로 나타난 배슬기 역시 첫 주연 영화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과감한 연기로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던 제작진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발칙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흥미로운 소재와 탄탄한 드라마, 과감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야관문 : 욕망의 꽃'이 2013년 하반기 한국영화에 또 다른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경닷컴 이슈팀 남우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지상파 뉴스 앵커 A씨 만취해 방송 펑크 '눈총'
- 이영애 "한채영이 며느리? 허위 소문에 피해막심"
- 장동건-고소영 부부, 500평 집 알고보니..
- 지성-이보영, 오늘(27일)결혼 6년 열애 결실 맺는다
- 고영욱, 항소심 공판서 '전자발찌' 면하게 될까
- [인사] CWN(센트럴월드뉴스)
- ‘범죄도시4’ 1위..‘그녀가 죽었다’ 40만 목전[MK박스오피스] - 스타투데이
- 세븐틴 오사카 스타디움 공연에 이틀간 11만명 모여
- ‘선업튀’ 변우석, ♥김혜윤 품안에 쏙…놀이동산 데이트 - 스타투데이
- 아이브 안유진 ‘사랑스러운 발걸음’ [MK포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