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가수 연규성이 소속사를 결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슈퍼스타K4' TOP 9출신 연규성이 선택한 소속사 스타엔트리 엔터테인먼트는 대형 드라마 OST 제작사다

스타 엔트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연규성이 자사에서 제작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의 PART.1에 참여하게 되며 그것이 연이 되어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라며 "연규성의 항상 노력하고 겸손한 모습과 장애 극복의 불굴의 의지, 그리고 연규성만의 호소력과 감성 가창력에 감동받아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스타엔트리 엔터테인먼트는 연규성 외에도 실력파 가수 가수 페이지, 신재, 시온 그리고 뮤지컬 배우 박동하가 소속되어 있다.

연규성은 2000년도 초반 인터넷에서 '노래신' '고음갑'이란 칭호를 받았으나, 연축성 발성 장애판정이후 방위상업체에 평범한 회사원으로 근무하다 2012년 '슈퍼스타K4'에 출연하며 TOP 9에 올라 다시 한번 큰 이슈를 만들었다.

연규성 역시 "소속사가 정해진 만큼 지금까지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팬들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서 좋은 무대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규성은 대학로에 위치한 소극장에서 뮤지컬 '위대한 슈퍼스타'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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