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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맨 이휘재가 "과거 이선진을 좋아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최근 진행된 SBS '도전 천곡'에는 9등신 미녀-슈퍼모델 이선진이 섹시한 카레이서 이화선과 함께 팀을 이뤄 출연했다. 이날 이선진과 이화선은 반전 노래실력을 선보여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MC 이휘재는 "내가 예전에 이선진을 좋아했었다. 이선진의 얼굴 스타일을 좋아하기 때문이다"고 깜짝 발언해 주위를 집중시켰다.

이에 MC 장윤정은 "그 당시에 왜 두 분이 잘되지 않았냐" 물었고 이휘재는 "그 당시 이선진에게는 오래된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를 듣고 있던 이선진은 "아니다. 20년 전부터 이휘재는 바람둥이로 소문이 나있었다. 그래서 내가 이휘재를 많이 싫어했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SBS '도전 천곡'은 배한성, 서유리, 이재은, 강성범, 이선진, 이화선, 양하영, 혜이니, 이범학, 김민교, 정주리, 퓨어(찬휘, 정빈), 한민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방송은 오는 21일 일요일 아침 8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정시내 (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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