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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은주 기자] 넥슨이 자사의 MMORPG '메이플스토리'의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인 'RED'의 홍보모델로 김가은을 발탁했다고 밝히고, 5일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넥슨 측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으로 알려진 신인 탤런트 김가은의 톡톡 튀고 개성 있는 캐릭터가 메이플스토리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이번 메이플스토리 'RED 업데이트'의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오늘 공개된 'RED 업데이트' 광고 영상에는 기존 메이플스토리 내 존재하던 관습을 탈피, 강렬한 레드(Red)의 색상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의지가 담겼으며, 영상에서 김가은은 도발적이고 강렬한 이미지를 발산했다.

넥슨에서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오한별 프로듀서는 "김가은 씨는 이번업데이트명인 'RED'에 어울리는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는 모델"이라며 "변화할 메이플스토리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많은 유저들이 보여준 열정에 보답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RED 업데이트'는 여름 시즌 총 세 번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업데이트를 통해 그간 많은 유저들이 원하던 모험가 직군의 개편을 비롯해 신규 캐릭터 '신의 아이'와 대륙, 큐브의 제작 시스템 도입 등 한층 진화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fj@osen.co.kr

< 사진 > 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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